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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 전주역,강릉역,여수EXPO역 자동차 없이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KTX나 일반 열차, ITX를 타고 기차역에 내리면 바로 여행이 시작되는 코스는 교통의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충분한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차역 근처에서 도보로 여행 가능한 당일치기 여행지’를 3곳 추천드릴게요. 각 코스는 걷기 좋은 동선, 지역 특색이 잘 묻어나는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어 대중교통 여행자, 자차가 없는 분들, 기차여행을 좋아하는 분들께 특히 유익할 거예요. 1. 전주역 – 한옥과 맛의 도시를 걷다전주역에 내리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됩니다. 역 앞에서 바로 시내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이용해 10~1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단연 전주의 얼굴이자 중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한옥마을에서.. 2025. 4. 14.
서울 근교 섬 당일치기 여행지 BEST 5 – 배 타고 떠나요! 서울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차 막힘 걱정 없이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짧은 배편만으로 갈 수 있는 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봄과 여름 사이의 선선한 날씨에는 가벼운 짐만 챙겨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죠. 이번 글에서는 바다를 가까이서 마주하며 여유롭게 걷거나,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서울 근교 섬 여행지 BEST 5를 소개합니다. 1. 인천 무의도 – 가깝지만 이국적인 해변과 산책로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인근에 위치한 섬으로, 차량 또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울 근교 섬입니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약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가장 짧은 항해거리를 자랑하는 섬이기도 하죠. 요즘은 연도교가 .. 2025. 4. 13.
봄 햇살 따라 떠나는 사람 적고 예쁜 감성 섬 여행 추천 – 신시도, 퍼플섬, 사량도, 원산도 바람은 부드럽고 햇살은 따뜻한 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피어오르는 계절입니다. 특히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바닷가와 느긋한 자연이 어우러진 ‘섬 여행’은 마음의 속도를 잠시 늦추기에 딱 좋은 선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풍경과 감성은 확실한 국내 봄 섬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조용한 힐링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봄 감성 섬 여행, 지금 떠나볼까요?  1. 전북 군산 신시도 – 탁 트인 해안도로와 힐링의 섬신시도는 전북 군산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차로 이동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섬 중 하나입니다. 차를 타고 바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도심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봄이 되.. 2025. 4. 13.
유등처럼 반짝이는 진주의 가을, 축제와 시장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 경상남도 중심에 위치한 도시, 진주.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함께 오랜 세월을 지켜온 이 도시는 조용하고 단단한 매력을 품고 있습니다.그리고 해마다 가을이 되면 진주는 수많은 등불로 물듭니다. 바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기 때문이죠.이 축제에 맞춰 진주 중앙시장, 진주성, 촉석루, 진양호공원 등과 연결되는 1박 2일 여행 코스는 가족, 연인, 혼자여행객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알찬 코스입니다.  1. 진주남강유등축제 – 남강을 수놓는 7만 개의 불빛진주남강유등축제는 매년 10월 초 남강과 진주성 일대에서 펼쳐지는 진주의 대표 축제입니다.축제 시기: 매년 10월 초 약 10일간장소: 진주 남강, 진주성 일원주요 프로그램:유등 띄우기 체험창작 유등 전시수상 레이저 퍼포먼스불꽃놀이 & 드론쇼지역 예술공연.. 2025. 4. 12.
전통과 바다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목포에서 만나는 축제 + 시장 탐방 여행 남도의 끝자락,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도시 목포. 한때는 수산업과 무역의 중심지였고, 지금은 해양문화와 근대역사,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 찬 여행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매년 가을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는 이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목포항구축제를 중심으로, 바로 옆 신중앙시장, 그리고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목포의 근대역사거리와 자연 명소까지 1박 2일로 다녀올 수 있는 감성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1. 목포항구축제 – 파시(波市)의 추억이 살아나는 해양문화축제목포항구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과거 ‘파시(波市)’라 불리던 바다 위 수산시장의 전통을 계승한 전국 유일의 해양 문화축제입니다. 매년 10월 목포항과 평화광장 일대.. 2025. 4. 12.
바다와 전통이 살아 있는 도시, 여수에서 만나는 축제 여행 여수는 바다를 품은 도시입니다. 수많은 섬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하지만 여수의 진짜 매력은 단순히 자연에만 있지 않습니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의 유산이 고스란히 살아 있고, 이를 기념하는 축제와 전통문화가 지역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번 여행에서는 여수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거북선축제’를 중심으로, 여수 수산시장과 오동도 등 근처 관광지를 묶어 하루 또는 1박 2일로 다녀올 수 있는 알찬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1. 여수 거북선축제 – 역사를 기념하는 해양 문화 축제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지켜낸 이순신 장군은 여수에 전라좌수영을 설치하고, 거북선을 만들었습니다. 여수 시민들은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으며, .. 2025. 4. 10.